대한민국상이군경회, 6.25 한국전쟁 참전 UN군 전상자...'하와이' 위로 행사 개최

‘거룩한 희생, Thank you Hawaii, 찾아가는 보은’

오진규 기자 | 기사입력 2022/09/21 [11:14]

대한민국상이군경회, 6.25 한국전쟁 참전 UN군 전상자...'하와이' 위로 행사 개최

‘거룩한 희생, Thank you Hawaii, 찾아가는 보은’

오진규 기자 | 입력 : 2022/09/21 [11:14]

▲ 20일 미국 하와이 6.25 한국전쟁 참전 UN군 전상자 위로 행사 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는 20일 오전 11시 미국 하와이 Wikiki Beach Marriott Resort and Spa(Kaimuki room 1)에서 국제 연합(UN) 군의 일원으로 6·25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전투 중 부상을 입은 하와이 UN 군 전상자와 참전용사, 유가족, 미망인 등 100여 명을 초청해 현지 위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석인 대한민국 총영사가 축사를 하고 하와이 주 로날드 한(Ronald Han) 보훈 국장이 격려사를 했으며 경희대 영웅 태권도 어린이 시범단원의 태권도 공연으로 성대하게 진행됐다.

 

또한 유을상 회장은 하와이 보훈병원(Spark M. Matsunaga 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 Medical Center)에 방문하여 참전자들의 진료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KF94 마스크 20,000장을 전달했다.

 

한편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UN 군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부상을 입은 전상자를 대상으로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총 356명을 초청하여 그들이 희생으로 지킨 대한민국 발전상과 대한민국 국민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그동안 각국 전상자 간의 우의와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국내 초청으로 거행했으나, 참전 전상자분들이 90세가 넘는 고령으로 인해 2022년부터는 참전국 현지로 찾아가는 보은 행사로 진행했다.

▲ 미국 하와이 6.25 한국전쟁 참전 UN군 전상자 위로 행사에 유을상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대한민국상이군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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