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까지 2박 3일간 다양한 관광상품 체험·홍보 시로마 미루 "한국 정말 좋아해…일본인도 한국 좋아하길"
"곤니치와"
29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에는 '안녕하세요'를 뜻하는 일본어 인사말이 울려 퍼졌다. 일본이 코로나19로 걸어 잠갔던 빗장을 풀겠다는 발표가 나온 이후 처음으로 일본 아이돌과 인플루언서(온라인상에서 영향력이 큰 인물), 언론 등으로 구성된 150명의 팸투어단이 제주를 찾았다. 일본 오사카에서 오전 10시 20분에 출발한 티웨이항공 전세기는 낮 12시 30분께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코로나19로 전면 중단된 지 3년 2개월만에 부활한 전세기다. 손을 흔들며 밝게 인사하는 일본 팸투어단의 모습에서 조만간 코로나19 이전으로 복귀해 자유롭게 국가 간 여행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엿보였다. 제주도, 제주도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등은 일본 팸투어단을 대상으로 환영 행사를 열었다. 제주도와 관광공사 등은 관광객들에게 꽃다발과 친환경여행키트, 텀블러 등을 전달하며 환영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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