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동경, 삶을 담다' 청주 백제유물전시관 특별전

조현지 | 기사입력 2023/12/05 [11:06]

고려 동경, 삶을 담다' 청주 백제유물전시관 특별전

조현지 | 입력 : 2023/12/05 [11:06]

 청주시는 내년 2월 28일까지 청주백제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고려 동경, 삶을 담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 국민정책평가신문 청주백제유물전시관 모습.

이번 전시는 고려시대 동경(銅鏡·청동 거울)에 담긴 그림이나 당시 생활상을 소개하고, 당시 금속공예품과 관련 기술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동경, 다양한 문양을 담다'에서는 고려 동경의 다양한 문양을 중심으로 정의와 쓰임새, 문양의 의미를 살펴볼 수 있다.

2부 '동경의 수입과 모방'에서는 송나라와 원나라 대에 제작된 동경과 고려에서 제작된 동경이 함께 전시돼 이들 동경을 비교해 볼 수 있다.

3부 '동경, 생활을 담다'에서는 동경에 새겨진 문양을 통해 고려시대 사람들의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부장품과 실생활에서 쓰였던 동경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고미술품을 수집하던 조계형씨가 2001년 청주시에 기증한 유물을 바탕으로 이번 전시를 구성했다"며 "중국에서 유입돼 고려 시대 널리 유행했던 거울인 황비창천(煌丕昌天·밝게 빛나고 창성한 하늘) 동경과 두 마리 용이 서로 감돌고 있는 형상을 새긴 쌍룡문경 등 84점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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