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박성중 의원을 우선공천한 것과 관련 순복음 부천지방회 성도 200여명이 7일 순복음중동교회 앞에서 공정 경선을 요구하는 집회가 개최됐다.

순복음 부천지방회 성도들은 국민의힘이 서초을 지역구 박성중 의원을 부천시을에 우선공천 한 것은 지역주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반발했다.

집회 참석자는 "우리 지역을 20년 동안 지키고 피 땀 흘려가며 준비한 서영석 예비후보를 무시하고 상의 없이 전략이라는 명분으로 지역과 연고 없는 후보를 꽃는 행태는 민주질서를 무너뜨리는 참혹한 작태"라며 "지역을 전혀 모르고 권력과 당선만 생각하는 후보가 주민의 바램에 애정과 관심이 있겠는가"라고 강조했다.

앞서 선언한 서영석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중앙당에 공정경선을 위한 이의신청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