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관악구의 낙후된 주거환경, 주차공간 부족, 상권 활성화의 부족, 청년 1인가구의 지역 이탈, 그리고 녹지공간 부족 문제를 교통 소외에서 비롯된 것으로 진단하며, 교통 혁신을 첫 번째 대응책으로 제시했다. 중점 공약으로는 관악구의 숙원사업인 '난곡선 경전철'의 확실한 추진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과 협력하여 '서남권 대개조 계획'을 추진, 재개발 및 재건축 시 용적률 상향 조정과 신속한 통합기획 및 모아타운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선진국형 기법인 '비욘드 조닝'을 도입해 용도 구분 없는 복합적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과 신림역 구간의 철도를 지하화하고, 해당 지역에 스마트 수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를 통해 관악구의 교통난 해결과 함께, 신림역을 통과하는 GTX-D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고 신봉터널의 조기 재착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성심 후보는 "관악구를 사람과 자본, 일자리가 몰리고 풍부한 상상력과 활력이 넘치는 매력 도시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미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교통혁신 및 재개발·재건축 추진시 용적률 증대 등의 내용을 협약한 바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민정책평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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