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폭포 일대 새단장 마쳐…폭포 재가동하고 무장애숲길 조성

서정태 기자 | 기사입력 2024/08/01 [08:10]

오금폭포 일대 새단장 마쳐…폭포 재가동하고 무장애숲길 조성

서정태 기자 | 입력 : 2024/08/01 [08:10]

  © 국민정책평가신문 오금폭포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시원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오금폭포'를 재조성하고 무장애숲길과 정원을 함께 만들어 즐길거리를 더했다고 1일 밝혔다.

오금폭포가 있는 오금공원은 송파구민이 즐겨 찾는 산지형 근린공원이다. 숲이 울창해 공원 밖보다 온도가 3~4도가량 낮아 여름철 휴식처로 인기다.

이곳에 2005년 조성된 폭포는 폭 70m, 높이 7m로 공원의 상징물 역할을 해 오다 변색과 깨짐, 누수 등 설비 노후로 2년 전부터 가동을 멈췄다.

이에 구는 5개월에 걸쳐 오금폭포와 그 일대를 새로 단장했다.

낡은 인공암벽과 수조 등 구조체는 부분 보강하고 폭포 하부 계류 규모를 총규모 1천628㎡, 담수용량 150t으로 소폭 늘렸다.

폭포 위 '충민정'과 1백여 그루 소나무가 어우러진 가운데 폭포가 네 줄기로 떨어지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충민정은 임경업 장군의 호를 딴 전통정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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