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음더하기 연예인봉사단 회원들이 집 정리를 진행하고 있다.

웃음더하기 연예인봉사단(회장 김하얀, 이하 연예인봉사단)은 지난 29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강선마을 한 아파트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집 정리를 도왔다고 밝혔다.

연예인봉사단 11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오전 9시 해당 어르신 집에 도착해 쌓여있던 쓰레기를 수거하고, 낡은 가구와 집기를 바깥으로 옮겼다.

최고 기온이 34도에 달하는 땡볕 더위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너저분하고 어두웠던 분위기의 집안을 밝게 만들었다.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거동조차 힘들었다는 어르신은 "이제부터 깨끗한 곳에서 잘 수 있게되어 너무나 좋다"며 "정말 고맙다"고 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 29일 오전 집 정리 봉사를 진행한 웃음더하기 연예인봉사단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3년 1월부터 시작한 웃음더하기 연예인봉사단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해당 수혜자의 수요에 맞춰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10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30명으로 구성됐다. 월 1회 봉사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춰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0회 진행했다.

김하얀 연예인봉사단 회장은 "도움에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봉사하러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조명함과 더불어 사회구성원 모두가 나눔을 통해 행복해지는 세상을 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