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캠페인 지부 발대식…서울·경기북부 지역사회 평화 이끈다오는 11월 기성세대와 미래세대 있는 ‘한국문화 고유성 교육’ 진행
지난 7월 시작된 대국민 캠페인 ‘동행 : 대한민국을 잇다’가 서울과 경기북부에서 본격 시작된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하 HWPL) 글로벌07지부(지부장 이나다)가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효성해링턴스퀘어에서 동행 캠페인 지부 발대식을 가졌다.
‘평화를 위한 시민사회 연대 구축 포럼’으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는 종교지도자, 시민사회 대표, 언론인사, 정치인 등 33명이 참석했다.
이승주 HWPL 글로벌07지부 명예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동행은 나와 너를 구분하지 않고 하나된다는 좋은 의미”라며 “동행이란 단어 뜻처럼 나누지 말고 하나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은숙 고양시줌센터 대표는 “거창한 담론보다도 당장에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것들을 하나씩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일상 생활 속에서 환경 캠페인에 동참할 것”고 부탁했다.
이정엽 시사연합신문 회장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기성세대와 미래세대가 공존하는 모임을 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볼 수 있다니 너무나 좋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살리고 계승해나가자”고 역설했다.
동행 캠페인 서울경기북부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준득 전 고양시의원은 “시민이 주체가 되는 동행 캠페인을 통해 세대와 이념을 넘어 약자를 보호하는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지구는 삶의 터전으로 모든 생명체가 서로 협력해 조화로운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이 처한 각종 문제를 세대·문화·미래를 잇는 캠페인 활성화를 통해 해결하고자 시작한 동행 캠페인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해 사회적 화합을 이루기 위한 범국민 운동이다.
지난 9월 18일 열린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10주년 기념식’에서 230여개 시민사회 단체와 협력해 세대간 문화를 연결하고, 다양한 평화 활동을 진행하기로 선포한 바 있다.
한편, HWPL 글로벌07지부는 11월 중으로 기성세대가 미래세대에게 전하는 ‘한국문화 고유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나다 HWPL 글로벌07지부장은 “동행 캠페인의 취지를 공감한 많은 인사와 단체들이 문의를 많이 하고 있다”며 “갈등이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서울과 경기북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민정책평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 관련기사목록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