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베이 갯골생태공원 환경영향평가 기초조사 실시

조설 | 기사입력 2014/07/28 [23:28]

솔트베이 갯골생태공원 환경영향평가 기초조사 실시

조설 | 입력 : 2014/07/28 [23:28]
[연합신보]7/28(월) 오전9시 시흥시 징곡동에 위치한 솔트베이골프장 회의실에서, [솔트베이 골프장의 갯골생태공원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기초실태조사]를 위한 시청, 성담, 갯골대책위 3자 합동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시청 도시정책과 도시계획팀, 녹색레저산업과 수변생태팀 등 3개 관계부서 담당자 10여명, 성담(주) 관계자 4인, 그리고 장곡동갯골대책위원회의 이경렬 위원장, 강경구 갯골지킴이 회장을 비롯하여 주부육아모임 와우, 연성교육문회센터, 안시현 전 시의회 의장, 장곡타임즈 등 주민 6명이 참석하였다.(조원희 시의원은 급한 선거업무 때문에 인사차 들렀다가 갔고, 김태경 시의원, 김진경 도의원도 같은 사정으로 다음부터 참석하기로 약속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서로 상견례를 한 후 3자 합동 모임의 취지를 공유하고, 시흥의 생태 심장인 갯골을 보호하기 위해 솔트베이골프장이 갯골공원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으로 조사해야할 필요성을 공유하였고, 3자가 상호 협력하여 일을 원만하게 추진할 것을 약속하였다. 
곧바로 골프장 지층에 묻은 폐골재 침출수와 농약 처리 표출수가 방수로를 따라 저수댐으로 흘러들어가는 경로와, 저수샘에서 갯골로 방류하는 흐름을 직접 현장답사 하였다. 그리고 방출수의 알카리성이 문제이니마큼 현재 방수로에 있는 물의 PH농도가 얼마인지를 약식으로 체크하였다. 다음으로 골프장의 방출수가 흘러들어가는 갯골공원을 직접 찾아가 망둥이 참게 등 어페류의 씨가 말라버린 상황을 갯골지킴이 회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골프장 방수로와는 별도로 갯골의 수로 변으로 골프장을 짓기 위해 파묻은 폐골재 침출수가 직접 흘러 들어가는 문제가 더 심각하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약식 실태조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평상시 골프장에서 방수로로 흘러들어가는 물과 갯골로 중화 약품처리하여 방류하기 전의 저수댐 뮬의 PH농도는 7~8로 (중성 또는 약알카리성) 측정되었다. 이는 평상시에 골프장에서 흘어나오는 방출수는 갯골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번째로, 큰 비가 내려 미처 중화처리를 하지 못한 저수댐의 물이 넘쳐 갯골로 흘러들어갈 경우는 갯골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그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점과 평상시에 저수댐에서 알카리수를 중화처리하는 일을 정확하게 처리하는지 감리감독을 잘해야 하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세째로, 시청 관계자는 폐골재에서 나오는 알카리성 지하수가 일상적으로 갯골로 침투되는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견하였고, 인천 골프장 등의 사례로 볼 때 그 영향은 15년 정도 지속되는 심각성이 있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골프장의 85%나 폐골재가 묻혀있는데,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가능한가 여부가 갯골보호의 관건일 것이다. 
네째로, 갯골 공원 수로 변에 묻은 폐골재 침출수의 환경영향평가가 중요한데, 예전에는 표츨 1미터 이내의 토질(성토층)을 조사하였으나, 이번에 시할 실태조사는 폐골재가 파묻혀 있는 깊은 지층(3~6 미터 깊이)의 토질을 조사하여, 폐골재에서 나오는 알카리성이 어느 정도이고 그 침출수가 어폐류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실험을 해봐야야 한다는 갯골대책위의 주장이 있었다. 이에 성담이 가지고 있는 채취 장비를 이용하여 시청, 갯골대챗위, 성담이 함께 참여하는 객관적인 조사를 조만간 하기로 약속하였다. 
다섯째로, 알카리 침출수 문제는 아니지만 골프연습장에서 치는 골프공이 공원으로 날라들어와 주민들의 안전에 문제가 되는 점을 지적하였다. 현장답사에서 애초에 시청에서 성담에게 요청한 대로 골프공 방폐막이 설치되지 않은 점이 지적되었다. 대책으로는 골프장과 갯골공원의 미관 모두를 해치는 방패막을 철거하고, 성토를 높게 쌓고 그 위에다가 높은 나무를 심는 방안이 제기되었고, 이에 성담 측에서 진지하게 검토해보기로 하였다. 

그 외에도 강경구 갯골지킴이 회장은 골프장 폐골재 알카리 침출수 문제뿐만 아니라 애초에 갯골공원을 건립할 때 지반 조성을 위해 파뭍은 쓰레기가 문제임을 지적하였다.(주변 4개 도시의 쓰레기를 갖다 파묻음) 지금도 갯골 수문 근처에는 쓰레기더미가 노출되어 경관을 해치고 있고, 쓰레기에서 나오는 오염수가 갯골에 큰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이다. 
이에 골파장 폐골재 알카리 침출수와 함께 갯골공원에 파뭍은 쓰레기의 영향을 함께 조사해야 할 것이다.  이에대해 주.성담과시흥시청은  그 대응책을 내놓이야 할것으로 보인다.<연합신보ㆍ이슈앤피플  조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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