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부천만화축제 오늘 개막

조설 | 기사입력 2014/08/13 [22:18]

제17회 부천만화축제 오늘 개막

조설 | 입력 : 2014/08/13 [22:18]
 
▲     ©연합신보

국내유일 17회부천국제만화축제가 오늘 부천시 상동 만화박물관에서 오후3시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1천여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개막되었다. 이번 만화축제는 오늘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

만화축제 개막식에는 김문호 부천시의회 의장, 김상희 국회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신용언 문화콘텐츠산업 실장, 경기도의회 서진웅, 염종현, 나득수, 김영협, 이준희, 김도헌, 곽미숙 의원과 부천시의회 김한태 부의장, 서헌성, 김관수, 윤병국, 한기천, 김은주, 민맹호, 방춘하, 우지영, 이준영, 임성환, 정재현, 최성운 의원 및 이효정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 등 전국지역 문화산업 지원기관협의회의 각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인기 웹툰 ‘찌질의 역사’를 연재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김풍 만화가와 다수의 애니메이션에서 활약한 성우이자, 방송인 서유리가 사회를 맡았다.

이어 부천만화대상’ 시상식에서는 대상으로 선정된 박건웅 작가의 <짐승의 시간>을 비롯해 우수 만화상으로 선정된 윤태호 작가의 <미생>과 가스파드 작가의 <선천적 얼간이들>, 어린이 만화상 탁영호 작가의 <꽃반지>, 해외작품상 마스다 미리 작가의 <지금 이로 괜찮은 걸까?>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오늘 대상을받은  <짐승의 시간> 박건웅 작가의 수상소감은 고 김근태 고문의 일대기를 만화로 그린것으로 국가의 고문 폭력앞에 무관심과 싸워야하고 진실의 작은힘이 될 것입니다 로 믿는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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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은 주제전인 <만화, 시대의 울림전>을 메인으로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를 그린 <조선왕조실록> 특별전, 원전문제를 다룬 <체르노빌의 봄> 특별전,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를 애도하며 명복을 비는 마음을 담은 <노랑, 희망을 노래하다> 등 10개의 전시와 <인기작가 사인회>, <코스프레 라운지>, 등의 참여 행사, 마켓, 콘텐츠 페어,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만화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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