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종합] '6전 5패' 제주, 안방서 부리람에 0-1 패...광저우-부리람 '16강'

배수현 | 기사입력 2018/04/18 [07:36]

[ACL 종합] '6전 5패' 제주, 안방서 부리람에 0-1 패...광저우-부리람 '16강'

배수현 | 입력 : 2018/04/18 [07:36]
인터풋볼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사실상 2군을 투입한 제주가 안방에서 부리람에 패배하며 6전 5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반면 광저우와 부리람은 승리를 거두며 16강 티켓을 따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17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조별리그 6차전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제주는 ACL 조별리그에서 6전 5패의 성적을 남겼고, G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제주가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사실상 2군을 투입했다. 제주는 이창민 등 주축 선수들을 선발에서 제외하고, 이은범, 정태욱, 조용형, 배재우, 이동수, 마그노, 박진포, 김경민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제주가 마그노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몇 차례 찬스를 잡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결국 선제골의 몫은 부리람이었다. 후반 9분 위리야 돔시리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16강 진출의 희망을 살렸다. 이후 제주는 후반 15분 찌아구, 후반 27분 김현욱, 후반 43분 좌준협을 투입하며 공세를 펼쳤지만 승자는 부리람이었다. 결국 부리람은 극적으로 16강 티켓을 따냈다. 

다른 한 장의 티켓은 광저우 헝다에 돌아갔다. 광저우는 같은 시간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세레소 오사카에 3-1 완승을 거뒀다. 광저우는 카르발류의 2골과 황보원의 1골에 힘입어 완승을 따냈고, 3승 3무 승점 12점 조 1위로 16강을 확정했다. 반면, 세레소는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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