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LA타임스 "류현진, 트레이드 후보에서 최고의 선발 투수로"

선지연 | 기사입력 2018/04/25 [07:29]

[MLB] LA타임스 "류현진, 트레이드 후보에서 최고의 선발 투수로"

선지연 | 입력 : 2018/04/25 [07:29]
SBS Sports

 

현지 언론이 류현진(LA 다저스)의 활약에 주목했다. 

LA타임스는 24일 류현진에 대해 언급했다. 다저스 담당 기자 앤디 매컬러프는 류현진을 “가장 효과적인 투구를 하는 선발 투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류현진이 트레이드 후보였다고 밝혔다. 다저스가 지난해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의 잔류를 추진했다면, 사치세를 피하기 위해 일부 선수들을 내보내야 했다. 매컬러프는 “류현진과 야스마니 그랜달, 로건 포사이드가 유력 후보였다”고 설명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류현진은 현재 가장 잘 던지고 있는 투수로, 그랜달은 팀 내 최고의 타자로 자리 잡았다. 이에 매컬러프는 “야구가 이래서 재밌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4경기에 나와 3승 평균자책점 1.99점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다르빗슈는 4경기에 나와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6.86을 기록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다르빗슈를 포기한 다저스의 선택이 틀리지 않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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