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래축제, 5종 27개 프로그램 확정

유재형 기자 | 기사입력 2013/03/11 [13:59]

울산 고래축제, 5종 27개 프로그램 확정

유재형 기자 | 입력 : 2013/03/11 [13:59]

울산 고래축제, 5종 27개 프로그램 확정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오는 4월25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태화강과 장생포에서 열리는 울산 고래축제 포스트.(사진= 울산 고래문화재단 제공) photo@newsis.com 2013-03-10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고래문화재단은 올해 울산고래축제 프로그램을 최종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프로그램은 5개 종목 27개로 프로그램 수는 작년에 비해 줄었지만 오히려 상설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더욱 알차고 풍성해졌다.

개막행사로는 장생포를 무대로 한 고유제와 태화강 일대에서 펼쳐지는 개막식 및 수상실황뮤지컬로 펼쳐지는 주제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대표프로그램으로는 고래바다여행(고래바다여행크루즈선), 선사고래잡이 재연, 리얼 선사체험촌, 퍼포먼스 퍼레이드인 '춤추는 고래' 및 경연대회가 마련돼 있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고래주제 전시관, 고래와 술이 만나는 광장 '술고래', 고래 마당극, 고래배 경주대회, 수상멀티미디어쇼 '고래 오딧세이'가 마련됐다.

또 장생포 포경기지 개항 120년을 기념하는 '러시아의 날', 폐막식 및 대한민국 포크 페스티벌 등도 열린다.

참여·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동별 뽐내기, 시민극단 한마당, 소망자전거 미러컬쇼와 어린이 참여프로그램인 고래글짓기대회, 고래 그림그리기 대회,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해군·해경 함정 공개 행사, 고래문화체험 외국인 한마당, '고래장터', 태화강 수상레저체험, 태화강 프린지공연, 장생포 프린지공연, 풍경제가 진행된다.

연계프로그램은 고래문학제, 고래박물관 특별전시, 고래생태체험관 특별이벤트, 고래관광학술대회가 펼쳐진다.

또 올해 도입된 고래바다여행크루즈선으로 축제기간 중 '고래바다여행'을 최대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선사체험촌을 비롯한 대표 프로그램은 규모를 확대해 체험을 강화한다.

선사고래잡이 재연 역시 야간공연을 심화했으며, 퍼포먼스 퍼레이드로는 경연대회를 실시한다.

울산 고래축제, 5종 27개 프로그램 확정 한편 올해 고래축제는 다음달 25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태화강과 장생포에서 개최되며 고래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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