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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시작, 건강챙기기 ①]추운 겨울이면 나타나는 갑상선ㆍ말초혈관 질환
 
최윤옥   기사입력  2018/12/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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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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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식욕 떨어지면 갑상선기능저하증 의심

-손발 심하게 시리다면 레이노 증후군일 수도 

겨울철 유독 추위를 많이 탄다면 건강상태를 한 번 점검해봐야 한다. 대표적인 추위 질환에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레이노 증후군’이 있다. 유독 춥고 의욕이 없거나 과도하게 손발이 차고 파래지면 추위 때문이 아닌 몸의 이상일 수 있어 이런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고 몸에서 열을 발생시켜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체온이 떨어지면 갑상선의 기능이 저하되어 호르몬이 잘 만들어지지 않는 상태를 의심해볼 수 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남성보다 여자에게 많이 나타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7년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48만8606명 중 41만3474명이 여성 환자로 남성 환자에 비해 5.5배 이상 많았다.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여성호르몬과 관련이 있다는 추측이 있지만 명확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다.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신진대사가 저하되면서 의욕이 떨어지고 추위를 많이 타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정호연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갑상선 질환이 의심되면 정확한 호르몬 수준을 측정하고 질병에 대한 원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 치료는 주로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해 체내의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해준다. 정호연 교수는 “갑상선 기능저하증을 방치하면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 합병증뿐만 아니라 여성의 경우 불임과 태아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일상에서는 요오드가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김, 미역, 다시마 등의 요오드가 함유된 해조류를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늘은 슷로 돕는자를 돕는다 지성이면 감천 민심이 천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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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10 [11:13]  최종편집: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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