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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민주당 소속 장관과 만찬…개각 시계 빨라지나
 
서정태 기자   기사입력  2019/01/11 [11:10]

 

文대통령 10일 기자회견 뒤 민주당 소속 장관과 만찬

청와대 개편 후속 개각 논의 이뤄졌을 것으로 보여

이데일리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구성원 송년 만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건배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명균 통일부 장관, 이 총리, 문 대통령,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마친 뒤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관들과 만찬을 했다고 청와대가 11일 밝혔다.

이날 만찬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 이개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9명이 참석했다.

김의겸 대변인은 만찬의 성격에 대해 “신년인사로 특별한 주제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문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이미 국무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송찬 만찬을 진행한 이후, 전날 다시 당 소속 장관들과 만찬 자리를 마련해 이 자리에서 최근 거론되는 개각 논의가 이뤄졌을 거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청와대 개편 이후 개각 역시 설 연휴 전후로 이뤄질 수 있단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개각이 이뤄질 경우 교체 대상으로는 우선 문 정부 출범과 함께 임명된 민주당 소속 장관들이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김부겸 장관, 김영춘 장관, 김현미 장관, 도종환 장관, 홍종학 장관, 유영민 장관 등이 대상이다.

다만 개각 시기와 관련해서는 후임 대상자 검증이 관건으로 설 연휴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청와대 관계자는 “청와대 개편과 다르게 장관 임명은 청문회도 준비해야 하고 검증에 더 많은 시간이 걸려 시기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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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11 [11:10]  최종편집: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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