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신과함께' 꺾고 역대 흥행 2위 등극…남은 건 '명량'뿐

배수현 | 기사입력 2019/02/18 [10:20]

'극한직업', '신과함께' 꺾고 역대 흥행 2위 등극…남은 건 '명량'뿐

배수현 | 입력 : 2019/02/18 [10:20]

 

스포츠투데이

사진=영화 극한직업 스틸

 


 영화 '극한직업'이 역대 영화 흥행순위 TOP 2 자리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18일 오전 7시 기준에 따르면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제작 어바웃필름)이 누적 관객수 1453만6106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개봉 26일만에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하게 됐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지난 1월 23일 개봉 이후 2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역대 설 연휴 최다 관객 수,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에 이어 개봉 25일째 1400만 관객 돌파, 개봉 26일만에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등 각종 흥행 기록을 경신 중이다.

'극한직업'보다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1761만3682명의 '명량' 뿐이다. '극한직업'이 이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배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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