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 5G시대 개막 가파른 성장세 전망-SK

오준 | 기사입력 2019/03/15 [08:55]

다산네트웍스, 5G시대 개막 가파른 성장세 전망-SK

오준 | 입력 : 2019/03/15 [08:55]

 

이데일리

 SK증권은 15일 다산네트웍스(039560)에 대해 5G 통신서비스 구축이 예정된 상황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다산네트웍스는 네트워크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전문 업체로 유·무선 통신망 가입자로부터 집선망까지의 제품·솔루션에 주력하고 있다”며 “5G 통신서비스 초저지연 TSN(Time Sensitive Networking) 스위치 장비 기술은 국내 통신장비 업체들 가운데 가장 앞선다”고 밝혔다.

나 연구원은 “ 다산네트웍스는 지난해 독일 장비회사 키마일 인수자금 반영과 일부 지분법평가 손실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순손실을 기록했다”면서도 “올해 미국·일본·유럽 등 해외 국가들의 5G 통신서비스 구축이 예정돼 있어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5G 통신서비스를 활용한 스마트시티·스마트팩토리·자율주행차 등이 도입되면 신뢰·안전성이 크게 주목받을 것”이라며 “이 경우 초 지연 스위치의 중요성이 강조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동사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장비회사 인수 등을 통해 시장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지난해 인수한 독일의 키마일은 유럽과 남미 지역에서 탄탄한 입지를 갖춘 통신장비 업체로 올해 약 600억원 수준의 외형 성장 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신보 사회부 국장으로 다소 활용과
파이낸셜신문 - e중앙뉴스 논설위원으로 많은 작품 기고 하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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