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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시총 2.6조 제2의 할로자임으로 부각되나-한국證
 
김동수   기사입력  2019/05/15 [08:44]

 한국투자증권은 15일 알테오젠에 대해 시가총액 24억 달러(2.6조원) 수준의 나스닥 상장업체 할로자임(Halozyme)과 같은 빠른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알테오젠은 2018년 7월 DNA 변형 및 단백질재조합을 통해 IV제형의 치료제를 피하주사(SC)제형으로 변환시켜 주는 기술(Hybrozyme Technolog)을 개발했다"며 "이 기술은 할로자임이 독점하고 있었으나 알테오젠이 특허를 회피해 시장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은 SC제형 치료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IV제형은 투여시간이 2~3시간으로 길지만 SC제형은 5분 내에 투여가 끝 나 사용하기 편리하고 주사통증과 감염 등의 위험도 적어 상품성이 높기 때문이다.

진 연구원은 "로슈, BMS, 얀센 등 많은 글로벌 업체들이 기존 IV제형 치료제를 SC제형으로 개발하고 있어 알테오젠에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알테오젠은 할로자임과 마찬가지로 제약사들에 기술을 이전한 후 임상에 걸쳐 SC제형이 판매되면 판매 로열티를 수취하는 방식의 사업모델을 영위할 계획이며 현재 일부 해외 제약사들과 기술계약에 대한 협상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할로자임과 비교해 알테오젠은 시가총액이 5000억원에 불과하다"며 "현재 수준에서 알테오젠을 이미 다수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할로자임과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SC제형사업의 방향성이 가시화되면 기업가치도 빠르게 상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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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15 [08:44]  최종편집: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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