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사고, 2014년 90.23점으로 5년 연장 운영위는 앞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재지정 적합성 등을 결정한다. 재지정 기준은 70점으로 5년 전인 2014년보다 10점 높아진 상황이다. 기준 점수를 넘기면 민사고는 2020학년도부터 5년간 자사고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반면 이 점수를 넘지 못하면 자사고 지정 취소 절차를 밟아야 한다. 민사고(횡성)는 현대청운고(울산)·포항제철고(경북)·광양제철고(전남)·상산고(전북) 등과 함께 ‘원조 자사고’로 불린다. 현재 80점 이상을 받은 현대청운고·포항제철고·광양제철고는 시·교육청의 재지정 평가를 통과해 내년부터 5년간 자사고 지위 유지하게 결정됐다. 반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커트라인을 80점으로 올린 상산고는 79.61점으로 80점을 넘지 못해 일반고로 전환될 위기에 처한 상태다. 그동안 많은 인재를 배출한 횡성군 안흥면에 있는 민사고는 1996년 3월 개교했다. 2010년 6월 30일 자사고로 전환된 후 2014년 평가에서 90.23점으로 ‘우수 판정’을 받아 자사고 지정을 5년 연장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국민정책평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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