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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5개 모델, 미세먼지 제거능력 미달
 
김동수   기사입력  2019/08/07 [11:23]

      

한겨레
시중에 판매 중인 공기청정기 가운데 일부가 미세먼지나 유해가스 제거능력이 표시성능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생활안전연합은 국내 소비자가 많이 사용하는 국내외 공기청정기 35종(차량용 5종 포함)과 마스크 50종에 대한 안전성·성능 공동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조사단은 공기청정기의 화재·감전 위험 같은 전기적 안전성과, 미세먼지 제거능력, 공기청정기 필터와 마스크의 유해물질 함유량과 방출량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공기청정기의 경우 전기적 안정성은 모두 기준에 적합했고, 성능 면에서도 대부분의 모델이 기준치를 만족했지만 일부 모델에서 유해가스 제거능력과 소음도, 미세먼지 제거능력이 기준이나 표시성능에 미치지 못했다.

미세먼지 제거능력이 표시성능의 90%에 미달한 모델은 프렉코의 AVP-500SW(준수율 75%), 아이큐에어의 헬스프로150(57%), 샤프의 KC-J60K-W(86%), 아이젠트의 MAC-100QV(4%·차량용), 정인일렉텍의 JI-1000(5%·차량용) 등이다. 샤프의 KC-J60K-W는 유해가스 제거능력도 기준의 54% 수준에 불과했다.

소음도는 전반적으로 국외 브랜드에 견줘 국내 브랜드들이 우수한 편이었고, 일부 모델의 필터에 가습기살균제 성분인 유해물질 CMIT, MIT가 미량 함유돼 있었으나 시험 결과 공기 중으로 방출되지는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모델의 제조사들은 해당 필터를 회수·교환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마스크의 경우 50종에 대해 폼알데하이드, 아릴아민 등 유해물질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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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07 [11:23]  최종편집: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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