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제 18호 태풍“미탁”북상 상황판단 회의 가져

강한 중형급 태풍, 선박피해와 안전사고 유의 -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19/10/01 [17:06]

완도해경, 제 18호 태풍“미탁”북상 상황판단 회의 가져

강한 중형급 태풍, 선박피해와 안전사고 유의 -

윤진성기자 | 입력 : 2019/10/01 [17:06]

 


[국민정책평가신문=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오늘 1일 제 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함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65Hpa, 최대풍속 초속 37m(시속 133km)인 중형태풍으로 발달해 타이완 타이베이 북동쪽 약 1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4km로 전남 해안 방향으로 진행 중에 있으며 3일까지 태풍의 직ㆍ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완도해경은 1일 상황대책회의를 한 후 관내 여객선 28척과 어선 약 13,000척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킬 계획이며 ▶해안가, 항포구 등 위험구역 23개소 중심 순찰활동 강화 ▶출항어선 사전 대피 ▶정박어선과 양식장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 ▶위험예보제‘주의보’를 발령을 파출소 전광판과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태풍피해를 줄일 예정이다.

김충관 서장은 “제 18호 태풍 ‘미탁’은 중형급 태풍으로 진도 근해를 통과하여 완도해역에 높은 파도와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니 사전에 인명과 선박, 양식시설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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