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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오늘 비상 의원총회…강경 기류 속 '협상론' 주목
 
서장훈   기사입력  2019/12/03 [08:27]

 필리버스터 교착 상태…정국 타개책 집중 논의
김성태 "협상에 모든 걸 걸어야" 일각 협상론 고개
'청와대 게이트' 국정조사 추진 방안도 논의

▲     © 국민정책평가신문

자유한국당은 3일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와 문재인 정권 국정조사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11시께 국회 본관 예결위회의장에서 비상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의원총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본회의 개의 거부로 교착 상태에 빠진 정국을 타개할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철회해야만 본회의를 열 수 있다는 입장이다.

사태가 장기화되는 것을 우려한 협상론도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 김성태 한국당 의원은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야당의 투쟁은 국민적 신뢰가 기반"이라며 "협상과 타협이 실종된 정치는 국회의 존재를 위태롭게 할 뿐이다. 뒤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협상에 모든 걸 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재수 전 부산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 지난해 6·13지방선거 당시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불법개입 의혹, 우리들병원의 고액대출에 대한 친문(친문재인) 인사의 개입 의혹 등 소위 '문재인 청와대 게이트'에 대한 국정조사 추진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황교안 당대표는 지난 2일 오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가 단식하는 동안 문재인 정권의 본질과 정체를 드러내는 3대 국정농단 의혹, 즉 3대 문재인 청와대 게이트 의혹이 제기됐다"며 "이대로 두고 보면 한국당은 역사에 큰 죄를 짓게 된다. 한국당은 국정조사 등 통해서 3대 문재인 청와대 게이트 파헤치고 주모자 정의의 심판대에 올리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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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03 [08:27]  최종편집: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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