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와중에 인천 청약 열기 후끈…수만 명씩 몰려

김용진 | 기사입력 2020/03/25 [10:20]

이 와중에 인천 청약 열기 후끈…수만 명씩 몰려

김용진 | 입력 : 2020/03/25 [10:20]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72대1
총 804가구 모집에 5만8021명 몰려
'힐스테이트 부평' 경쟁률도 84대1
비규제지역에 교통호재로 집중조명

  © 국민정책평가신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서울 주택 시장 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비규제지역인 인천지역 분양시장은 수만 명이 몰리면서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다.  

25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뤄진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1순위 청약접수에서 총 80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8021명이 몰렸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72.17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인천 지역 최다 청약자 수를 경신한 것이다. 종전 최고치는 지난해 9월 분양이 이뤄진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3차'로 5만3181명이 몰렸었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84㎡B로 54가구 모집에 1만4707명이 몰리며 272.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펜트하우스 경쟁률도 높았다. 펜트하우스 구조로 설계된 175㎡A와 175㎡B 평형은 각각 39.5대1, 22.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같은 날 청약이 이뤄진 인천 부평구 '힐스테이트 부평'도 일반분양 487가구 모집에 4만1048명이 몰리면서 평균 84.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 부동산 시장이 뜨거운 것은 비규제 지역 영향이 크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당첨 후 6개월로 짧은 편이다.  

이에 따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대한 규제가 강해지자 비규제지역인 인천 쪽으로 투자 수요가 이동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시장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또한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연장, GTX D노선 도입 논의, 영종~청라 연륙교 사업 등 각종 교통 호재로 인해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인천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도 가파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3월 셋째 주 인천 아파트 가격이 0.53% 올라, 감정원이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5월 이래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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