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구성 최종 담판…"상당한 의견 접근"

국민정책평가신문 | 기사입력 2020/06/29 [06:37]

여야, 원구성 최종 담판…"상당한 의견 접근"

국민정책평가신문 | 입력 : 2020/06/29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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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개원을 위한 ‘최후의 담판’에서도 여야는 원 구성 협상의 마침표를 찍지는 못했다. 여야 원내 지도부는 본회의 예정일을 하루 앞둔 28일 박병석 국회의장 중재로 3시간 30분간 협상을 이어갔지만 끝내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은 이날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원 구성과 관련해 여야가 진지하게 협의했고 상당한 의견 접근이 있었다”며 “최종 합의 여부는 내일(29일) 오전 국회의장 주재로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성원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잠정 합의에 가까운 결론이 났다고 봐도 되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렇다"고 답해 29일 오전 회동에서 극적 타결 가능성도 제기된다. 
 
박 의장이 여야 원내대표에게 ‘추가 합의’를 요구하며 결단을 미룬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19일 “하루 빨리 합의해달라”며 예정된 본회의를 연기한 데 이어 지난 26일엔 “주말에 최종 협상에 임하겠다”며 이틀의 말미를 줬다. 하지만 어떤 형태로든 결론이 날 것으로 관측됐던 28일 회동에서도 박 의장은 여야 어느 한 쪽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박 의장은 본회의가 잡힌 29일 오전 10시 여야 원내대표와 추가 회동을 갖고 막판 합의를 시도한다. 29일 본회의에선 여야 합의 여부와는 관계없이 상임위원장 선출 등 원 구성 절차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한 수석은 “3차 추경(추가경정예산)을 이번 회기에 처리하기 위해 29일 본회의를 열겠다는 국회의장의 의지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통합당은 29일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통해 그 간의 협상 경과를 보고하고 최종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출처: 중앙일보] 원구성 최후담판 "여야 상당한 의견접근"…29일 오전 결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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