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업들의 인턴 채용은 늘어났지만 정규직 전환률은 감소

국민정책평가신문 | 기사입력 2020/10/05 [10:01]

올해 기업들의 인턴 채용은 늘어났지만 정규직 전환률은 감소

국민정책평가신문 | 입력 : 2020/10/05 [10:01]

 코로나19 사태에도 올해 기업들의 인턴 채용은 늘어났지만 정규직 전환률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기업 386개사를 대상으로 ‘인턴 채용 현황에 대해 알아본 결과 54.9%가 올해 인턴을 채용했거나 남은 기간 동안 채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47.2%)보다 7.7%포인트 높아진 수치로 기업이 정규직 채용 전 인재를 검증하기 위한 과정을 거치려는 경향이 더욱 강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채용 형태는 정규직 전환형(65.1%)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정규직 전환, 체험형 모두 채용(23.1%), 기간제 체험형(11.8%)이 뒤를 이었다.

올해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비율은 평균 56.7%였다.

다만 채용 형태의 경우 정규직 전환형이 지난해(75%)에 비해서는 10.1%포인트 줄었고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비율 역시 지난해 (70.2%)와 비교하면 13.5%p나 감소했다. 인턴 채용 자체는 늘었지만 정규직 전환은 더욱 어려워진 셈이다.

올해 인턴사원의 월급은 평균 199만원으로 지난해(193만원)보다 6만원 늘었다. 180만~190만원(22.2%), 190만~200만원(21.2%), 200만~210만원(16.5%), 170만~180만원(16.5%), 210만~220만원(8%) 등으로 200만원 미만이 절반이상을 넘었다.

한편 기업이 인턴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때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부분은 직무적합성(32.4%)을 꼽았다. 이어 계속해서 성실함(21.5%), 업무에 대한 책임감(21.2%), 조직 융화력(6.5%), 열정과 도전정신(5.2%) 등이었다.

기업이 정규직 전환을 원하는 인턴사원 유형 1위는 업무 적응이 빠르고 성과를 보이는 스마트형(36.8%)이었다. 다음으로 자기가 맡은 일을 묵묵히 해내는 성실형(34.2%)이 뒤를 이었고 인사·예절 등 기본 태도가 좋은 바른생활형(7.5%) 기술·지식 등 직무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가형(6.7%) 다양한 능력을 갖춘 팔방미인형(5.2%) 등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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