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투성이' 용인삼가2뉴스테이사업, 토지 법정공방 등으로 갈길 멀어

진입로 미해결.. 사업주체 준공 1년 더 연기 신청

오진규 | 기사입력 2020/11/13 [08:15]

'의문투성이' 용인삼가2뉴스테이사업, 토지 법정공방 등으로 갈길 멀어

진입로 미해결.. 사업주체 준공 1년 더 연기 신청

오진규 | 입력 : 2020/11/13 [08:15]

▲ 용인 상가2 뉴스테이 현장 사진     ©오진규

 

7100억 원 규모의 용인 뉴스테이 사업이 아파트 단지의 진입로가 미확보된 점, 앞으로도 진입로 문제 해결이 쉽지 않다는 점, 이런 상황 속에서도 아파트가 건설돼 이미 공정이 70%를 넘어 섰다는 점, 게다가 이런 사정을 알면서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기관·기금 등에서 4258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공적 자금이 투입된 점 등 잘못되었던 내용들이 매체들을 통해서 전에 소개가 되었다.

 

그런데 진입로 확보는 전혀 진척이 없는 상태로 내년 3월 준공이 불가능 하다는 판단에 사업주체는 준공기한을 1년 더 연장하기 위한 계획서를 제출했고, 시는 이를 허락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 졌다.

 

사업자가 용인시에 뉴스테이사업 연기신청을 한 것과 관련해 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은 "7차례나 시정명령을 내리고 연기 신청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이라며 "현행법에 맞지 않기에 시정명령을 통해 공사를 중단하고 흉물이 될 뉴스테이 아파트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용인시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데 적극적인 행정을 보여줘야 할 때" 라고 밝혔다.

 

현재 '뉴스테이' 아파트 13동 중 9동이 수원시 지방법원에서 분쟁중에 있다. 

 

이러한 심각한 문제 가운데 1,950세대 아파트에 입주하게 될 선량한 용인시민들이 피해받지 않도록 시가 어떠한 행정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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