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장남, 음주운전 항소심...징역형 집행유예

재판부 1심과 같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선고

오진규 | 기사입력 2020/11/24 [17:02]

종근당 장남, 음주운전 항소심...징역형 집행유예

재판부 1심과 같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선고

오진규 | 입력 : 2020/11/24 [17:02]

  서울 고등법원 입구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장남이 면허취소 수준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1부는 24일 도로교통법 위반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 모(33)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이미 2회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데도 자신의 음주운전 습벽에 대해 전혀 반성하지 않고 다시 범죄를 저질렀다"며 징역 2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음주운전이)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점, 이씨의 나이 등 여러 조건을 종합하면 원심의 양형이 부당하다고 보이지 않는다"면서 1심과 같은 형량을 내렸다.

 

이씨는 올해 2월 서울 강남의 도로변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 안에서 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91% 상태였다.

 

이씨는 2007년과 201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각각 벌금 250만원,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전력이 있다.

 

한편 이씨는 여성 3명과 각각 성관계를 맺으며 찍은 영상을 상대방의 동의 없이 트위터에 올린 혐의로도 불구속 기소되어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고 항소하여 2심 판단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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