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여성이 22일(현지시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서쪽 마제 고속도로에 세워진 크리스마스트리 근처에서 어린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주고 있다. 이날 크리스마스트리 주변에서 음악회가 열리고 산타클로스로 분장한 어른들이 어린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행사가 열렸다.
24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최초로 3만선을 돌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게로의 정권 이양을 사실상 수용했다는 소식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잦아든 게 주효했다. 바이든 당선인이 초대 재무장관으로 시장친화적인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을 낙점했다는 소식과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관련 낭보도 한몫했다. LPL파이낸셜의 라이언 데트릭 수석전략가는 "다우지수의 3만선 돌파는 지난 3월 급락 이후 그동안 주가가 얼마나 많이 뛰었는지 일깨워준다"며 "비록 3만은 2만9999과 큰 차이가 없지만 이 숫자가 특별한 기념비인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수요 회복 기대에 WTI 4% 껑충…금값은 약세 ━
코로나19 백신 관련 희소식에 석유 수요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면서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이어갔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내년 1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4.3% 뛴 배럴당 44.9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내년 1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밤 11시14분 현재 3.8% 상승한 47.80달러를 기록 중이다. 달러화는 약세였다. 오후 5시20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39% 내린 92.15를 기록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값도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32.20달러(1.75%) 하락한 1805.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저작권자 ⓒ 정책평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늘은 슷로 돕는자를 돕는다 지성이면 감천 민심이 천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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