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이란서 귀국…조만간 사의표명할듯
서정태 기자 | 입력 : 2021/04/14 [07:25]
이란서 기자간담회 하는 정세균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숙소에서 동행 기자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란 테헤란 방문 일정을 마치고 13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11일 이란을 방문한 정 총리는 최고위급 인사들을 잇달아 만나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로 한국 시중은행에 동결된 이란 자금 문제 해법과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무총리의 이란 방문은 44년 만이다.
대선 출마를 위해 조만간 사의표명을 하기로 한 정 총리로선 총리 취임 후 처음이자 마지막 외국 방문이었다.
정 총리는 귀국 직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며, 음성이면 사흘 간 공관에서 자가격리를 한 뒤 업무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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