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미래혁신위 "문화산업도시 5대 혁신과제 부산시에 제안

서장훈 | 기사입력 2021/04/21 [08:25]

부산미래혁신위 "문화산업도시 5대 혁신과제 부산시에 제안

서장훈 | 입력 : 2021/04/2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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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미래혁신위 세미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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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의 외곽 싱크탱크인 부산미래혁신위원회는 19일 부산시청에서 '글로벌 문화산업도시 부산' 세미나를 열었다.

    미래혁신위는 세미나에서 글로벌 문화산업도시 조성 핵심 키워드로 '페스티벌', '트로트 레거시', 'AI문화산업', '지식문화서비스'를 선정했다.

    미래혁신위는 페스티벌 과제로 메가스마트뮤직페스티벌과 EDM페스티벌을 제안했다.

    메가스마트뮤직페스티벌은 부산의 국제회의 개최 역량과 IT, 뮤직, 콘퍼런스, 문화전시, 거리아트, 인터엑티브 등을 접목한 융복합 페스티벌이다.

    EDM페스티벌은 디제잉(DJing) 중심의 뮤직페스티벌로 세계 젊은이를 끌어들일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트로트 레거시는 나훈아가 태어난 부산 동구 초량동을 '트로트 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AI문화산업은 AI와 가상현실을 융합한 XR(extended reality) 산업으로 산학연계를 통해 영화, 방송, 드라마, 게임 산업에 투입할 수 있는 XR산업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안이다.

    지식문화서비스 사업은 기존 제조업 중심의 지원에서 탈피해 고급서비스 사업 연구개발을 지원, 부산의 미래 먹거리 문화산업을 개발하는 방안이다.

    미래혁신위원회는 "문화산업도시 육성 5대 혁신 과제를 선정하고 내년 EDM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가칭 EDM페스티벌민관추진위 구성도 부산시에 제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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