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태풍내습 대비 자체 보유장비 피항 교육·훈련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21/08/11 [09:19]

완도해경, 태풍내습 대비 자체 보유장비 피항 교육·훈련

윤진성기자 | 입력 : 2021/08/11 [09:19]

[국민정책평가신문=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다가올 태풍 내습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대상으로 피항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20여 개의 태풍이 발생하고 평년수준인 2~3개의 강한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완도해경은 파출소 연안구조정·특수함정 등 총 9척의 연안 인명구조장비의 피항지를 전용부두·강진 마량항·신지도 강독항 등 3곳으로 나누어 지정하고 ▲ 태풍 내습 前 선체 보호를 위한 안전한 계류 ▲ 투묘 방법  ▲ 풍향 변화에 따른 안전운항 요령 ▲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전용부두·계류바지 점검과 피항지 사전 답사 등을 통해 기상 특보 발령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출동 태세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훈련으로 자체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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