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14일 신천지예수교회 온라인 말씀세미나에 참여한 사람들(사진=신천지예수교회)

지난 8월 14일과 9월 25일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의 온라인 말씀대성회 및 9월 전국 지교회 말씀세미나 이후, 기성교회 목회자들이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을 수강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000명이 넘는 기성교회 목회자들이 말씀세미나에 참여한 가운데, 그 중 상당수의 목회자들이 후속 교육을 수강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다음은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수강하고 있는 대신교단 출신 한 목회자와의 일문일답.

Q. 목회자가 됐던 계기는?

A. 저는 어렸을 때부터 '교육'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성경을 잘 깨달아서 성도들에게 멋지게 교육시키고 싶었습니다.

Q. 목회 시 어려움을 느꼈던 부분은?

A. 정작 목회를 하려고 보니 교회 내에서 한계점이 너무 많았습니다. 직분의 한계가 있다보니, 교육보다도 관리에 초점이 맞춰졌고 내가 이러려고 목회자를 했냐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Q. 말씀세미나 참가하게 된 계기는?

A. 같은 교회 출신 성도의 권유로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Q. 거부감은 없었는가?

A. 기성교회들에서 이단이라고 많이 하는데, 그런 것과는 별개로 일단은 들어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겠다 싶었습니다.

Q. 세미나를 들으면서 어땠나?

A. 상당히 신선했습니다. 그동안 궁금했었던 말씀, 특히 예언에 대한 부분이 풀어지는 것이 너무나도 인상적이었습니다.

Q. 후속으로 교육을 받겠다 결심하게 된 계기는?

A. 세미나 내용을 들어보니 한두번 들어서 끝날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제대로 한번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Q. 동료 목회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저도 나름 성경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배우면서 보니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자신이 성경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 냉정하게 돌아보고, 참 하나님의 뜻을 전하기 위해 다시 배워야 한다는 것을 꼭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10월 18일부터 기독교 목회자들과 신앙인들을 대상으로 요한계시록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12월 말까지 2달 동안 월요일과 목요일에 계시록 장별로 교육이 진행되는데, 너무나 기대되고 기다려집니다. 여러분도 꼭 참여해주셔서 모든 성도들에게 성경 제대로 가르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