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인구 35만 넘어서…"3년간 45개사 투자유치에 힘입어"

최윤옥 | 기사입력 2021/11/25 [09:21]

아산시 인구 35만 넘어서…"3년간 45개사 투자유치에 힘입어"

최윤옥 | 입력 : 2021/11/25 [09:21]

 

[촬영 이은중 기자]
 
팽창하는 아산 배방지역 모습

[촬영 이은중 기자]

 

충남 아산시 인구가 35만명을 넘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시의 인구는 35만685명(외국인 포함)으로, 읍면별로는 배방읍이 전체의 23.6%인 8만2천85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온양3동이 3만7천584명(10.7%), 온양6동 2만9천414명(8.4%) 순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인구증가는 2019년 11월 삼성디스플레이의 13조1천억원 신규 투자 결정을 시작으로 최근 3년간 국내 39개사 9천338억원, 국외 5개사 2억2천369만 달러 투자 유치로 역대 최고 규모인 1만2천명 이상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구 유입에 발맞춰 시는 모종샛들지구, 모종1·2지구, 풍기역지구, 용화남산지구, 갈매·휴대지구, 북수지구 등 14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전국적인 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아산은 2028년이면 50만 인구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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