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국회의장 만나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등 건의

서정태 기자 | 기사입력 2022/01/14 [08:53]

이춘희 세종시장, 국회의장 만나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등 건의

서정태 기자 | 입력 : 2022/01/14 [08:53]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근거법 2월 임시국회 처리 기대"(세종=연합뉴스) 이춘희 세종시장(왼쪽)이 13일 국회를 방문,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등을 건의하고 있다. 2022.1.13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회의장 만나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등 건의하는 이춘희 세종시장(왼쪽)

  이춘희 세종시장(왼쪽)이 13일 국회를 방문,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등을 건의하고 있다. 2022.1.13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춘희 세종시장이 13일 국회를 방문해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등 세종시 발전 과제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이 이날 건의한 세종시 발전 핵심과제는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헌법기관 및 중앙행정기관 이전 등이다.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은 2004년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헌법에 수도 관련 조항을 신설하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관련한 법은 국민의힘 정진석, 민주당 강준현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행정도시법 개정안으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해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설치되면 대통령 주재의 국무회의와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세종에서 개최하고, 세종 중심의 국정운영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관련 법이 제20대 대선 전인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시장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세종에 설치해 '세종집무실 시대'를 준비하고,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을 세종에서 개최하는 방안도 건의했다.

    그는 세종행정법원 설치 등을 위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행정소송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2027년 개원 예정인 국회 세종의사당을 국회 일부가 아닌 전체 이전이 가능한 수준으로 건립해 대한민국 랜드마크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회가 힘을 모아줄 것도 함께 당부했다.

(세종=연합뉴스) 이춘희 세종시장(오른쪽)이 13일 국회를 방문,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등을 건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2.1.13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회의장 만나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등 건의하는 이춘희 세종시장(오른쪽)

 이춘희 세종시장(오른쪽)이 13일 국회를 방문,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등을 건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2.1.13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시장은 "오늘 국회의장께 건의한 내용이 국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통해 새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돼 정치·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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