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시민들이 꼽은 서울 대표하는 랜드마크 1위에 선정

국민의소리 | 기사입력 2012/08/21 [08:38]

한강, 시민들이 꼽은 서울 대표하는 랜드마크 1위에 선정

국민의소리 | 입력 : 2012/08/21 [08:38]
한강, 시민들이 꼽은 서울 대표하는 랜드마크 1위에 선정
  • - 서울에서 계속 거주하고 싶은 이유 “생활하기 편해서” 45.9%
    - 서울 떠나고싶은 이유 1위, 높은 물가 때문에 46.7%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8월 21일 -- 모바일리서치 ‘오픈서베이’(www.opensurvey.co.kr)가 서울에 거주하는 시민 1000명에게 ‘서울’에 대한 생각을 물어 본 결과 과반수(51.5%)가 ‘서울에 거주하는것에 만족하는 편’이라 답했다. ‘보통이다’가 21.2%, ‘매우 만족한다’가 19.3%로 뒤를 이었으며, ‘불만족스럽다’는 의견은 8%로 소수였다.

‘앞으로도 계속 서울에 거주하고 싶은가’에 대해서는 ‘그렇다’는 응답이 59.7%로, ‘기회가 된다면 다른 지역에서 살고 싶다’는 의견 36% 보다 높았다. 계속 서울에 거주하고 싶은 이유로는 ‘대중교통, 생활 편의 시설, 병원 등 생활하기 편리해서’라는 답변이 45.9%였고, ‘직장(사업) 및 취업 등 경제적 활동의 기회가 높아서’가 25.3%, ‘문화/여가 생활의 해택 때문에’ 10.7%, ‘오래 살아왔기 때문에’가 10.6%로 뒤를 이었다.

다른 지역에서 살고 싶은 이유는 ‘높은 물가, 생활비, 집 값’ 46.7%로 과반수에 가까운 표를 얻어 높은 서울의 물가와 집 값이 시민들에게 많은 부담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어 ‘공해 및 소음’이 16.1%, ‘지나치게 경쟁하는 분위기’가 15.6%, ‘혼잡한 교통’이 14.4%로 비슷했다.

가장 많은 시민들이 선택한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는 ‘한강’(37.9%)이었다. 2위는 ‘남산 N 서울타워’(35.7%)였고 3위는 ‘경복궁’(25.2%)이었다.

서울을 상징하는 캐릭터인 ‘해치'에 대해 서울 시민의 75.4%가 ‘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74.8%가 해치가 ‘서울을 대표하는 캐릭터인지 알고 있다’라고 답해 대다수의 서울 시민들이 서울을 상징하는 캐릭터인 ‘해치’를 대해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해치가 서울을 대표하는 캐릭터로서 서울의 이미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나라는 질문에는 과반수(48.8%)가 ‘보통이다’라 생각했고,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가 25%, ‘도움이 되지 않는다’가 13.3%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해치가 “귀엽고 친근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서울의 이미지에 도움이 된다 생각했다. 반면, ‘서울과의 연관성을 느낄 수 없다’, ‘서울의 어떤 점을 상징하는지 궁금하다’는 의견도 있어 인지도에 비해 서울을 상징하는 면에서는 시민들의 공감을 사지 못하고 있었다.

하이서울 페스티벌에 대해서는 ‘들어 본 적은 있지만 어떤 행사인지 알지 못한다’가 과반수 이상(55.5%)을 차지했다. ‘잘 알고 있다’는 응답자가 29.5%였으며 ‘모르고 있다’는 응답도 15% 있었다. 또한, 하이서울 페스티벌을 잘 알고 있는 10명 중 4명(40.3%)은 ‘하이서울 스티벌에 참여해본 적이 있다'라 답했다.

서울시민들은 서울에 대해 ‘젊고 역동적이다’, ‘세련되었다‘, ‘교통이 편리하며 IT환경이 우수하다’ 고 말했다. 그러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문화적 감동을 주지 못한다‘, ’소음과 공해가 심하다’, ‘돈이 있으면 살기 좋은 도시' 라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다.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한 ‘오픈서베이’는 웹에서 설문작성 플랫폼을 제공하고, 모바일앱인 ‘오베이’를 통해 국내에서 가장 빠른 설문조사가 가능하며, 정기적으로 자체적인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조사 제목: 서울 관련 설문조사
- 조사 대상: 10세 이상
- 조사 일시: 2012.08.08
- 조사 규모: N=1000
- 조사결과 http://www.opensurvey.co.kr/ovey/share.action?r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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