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제3세력 ‘직능연합당’ 25일 창당

직능연합당 | 기사입력 2007/10/22 [14:11]

정치권 제3세력 ‘직능연합당’ 25일 창당

직능연합당 | 입력 : 2007/10/22 [14:11]

직능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직능연합당’이 10월25일 오후 3시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직능연합당은 “그동안 1천만 직능인·소기업·소상공인들은 선거 때만 되면 정치권으로부터 필요 이상의 희생을 강요당하는 등 이용만 당해왔으며 업계 현안과 권익보호에는 소외되어 뜻을 같이하는 직능인,기업소상공인들이 영업권보호와 권익신장을 위한 진정한 대변자가 되기 위해 ‘직능연합당을 창당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히고 있다.

직능연합당은 25일 서울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과거 지향적인 이념과 논쟁을 배제하고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되는 미래지향적 대의정치 지향 ▲직능서비스산업의 적극적인 육성발전 정책으로 21세기 실용노선 채택 ▲직능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불리하게 적용되는 금융과 특별소비세 폐지 등 공평과세 정책수립 ▲ 민간치료법, 심신수련법, 전통무예 등 대체의학 육성발전▲고령화시대에 선진노인복지정책 등을 선포할 계획이다

직능연합당은 이번 12월 대선에 후보를 내지는 않지만 직능소상공인을 대변할 수 있는 후보에게 전국 1천만 직능인들이 세를 결집해 직능인이 지목한 인물이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지지하고 내년 18대 총선에서는 30명이상의 국회의원을 당선시켜 정치세력으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직능연합당’은 발기인으로 오호석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장(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장)을 비롯해 H건설 김홍연 회장, 고인식 한국음식업중앙회장, 김찬근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장, 김진용 공중위생단체협의회장, 박복강 대한숙박업중앙회장, 장시걸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 김영모 대한제과협회장, 이상승 한국노래문화업중앙회장 등이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한편 이어 앞서 직능연합당은 지난 10월 11일 부산직할시당 창당을 시작으로 인천(12일)·강원(17일)· 전남광주(18일)·대전충남(19일)지구당을 잇따라 창당했다.
(서울=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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