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방송토론에 대한 정세균 후보 입장

연합신보 | 기사입력 2012/08/28 [15:20]

청주방송토론에 대한 정세균 후보 입장

연합신보 | 입력 : 2012/08/28 [15:20]
정세균 후보는 민주통합당 경선이 예정된 일정에 따라 아름답게 진행되어야한다고 수차례 천명한바 있다. 그러나 경선은 파행상태에 이르렀고, 이는 당지도부가 경선 참가 후보자의 정당한 요구를 수렴하지 않으려는 태도에서 비롯되었다. 정세균 후보는 현재 경선이 파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문제 인식을 갖고 있으며 당지도부의 전향적 자세만이 이 국면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정세균 후보의 토론회 참여가 경선 파행을 막고 조속한 경선 정상화를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우선, 당에 요구한다.= 제주 울산 모바일 투표에서 발생했으리라 예상되는 ‘분실표’에 대한 조속한 재검표를 실시하고, 유효표로 인정하거나 재투표 실시 방안을 수립하라.
- 특히 14-15일에 진행된 권리당원의 ‘분실표’에 대한 재검표도 반드시 실시되어야 한다.
- 당은 경선이 조속히 재개되고, 유사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한다.

 
정세균 후보는 청주방송토론에 참여할 것이다.= 청주방송토론은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을 검증하는 자리이다. 후보자는 국민에게 후보자에 대한 알권리를 충분히 보장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런 차원에서의 대승적 차원의 결단이다.
 
- 방송토론은 경선을 파행에 이르게 한 모바일 투표의 ‘분실표’와 직접적 관련이 없다. ‘분실표’를 이유로 경선일정 전체를 무산시키려는 시도가 있어서는 안된다. 민주당 경선의 성공은 후보 개개인의 유불리의 문제를 떠나 대선승리로 길목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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