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청소년 자살예방 대책 마련 토론회' 개최
여성가족부는 3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에서 '청소년 자살예방대책 현황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청소년 통계에서 청소년 사망 원인 중 1위가 '자살'로 나타남에 따라 범부처 차원의 대책 마련을 논의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용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 육성필 교수가 '청소년 자살예방대책 현황 및 개선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육 교수는 발표에서 자살위기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영역의 전문인력들간 유기적 의사소통 및 협조체계를 확보하고,자살예방 관련 청소년 대상의 전문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할 예정이다. 또 자살위기 청소년의 전문적 상담, 치료 및 관리를 위한 적절한 서비스 제공 기준 및 선별 기준 마련에 대한 필요성도 강조할 계획이다. 이어 지정토론 시간에는 교육과학기술부·보건복지부·서울시자살예방센터·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및 청소년 등이 토론자로 나서 효과적인 청소년 자살예방 대책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저작권자 ⓒ 국민정책평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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