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육재정평가 '울산·경북' 1위

연합타임즈 | 기사입력 2015/10/16 [06:54]

지방교육재정평가 '울산·경북' 1위

연합타임즈 | 입력 : 2015/10/16 [06:54]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지방교육재정 운영성과평가'에서 울산과 경북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지방교육재정 운영성과평가'는 시·도교육청의 자체적인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학계·연구기관 등 외부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했으며, 평가지표는 '재원 배분의 적절성'과 '재정 운영의 효율성' 2개 영역 11개 지표로 구성됐다. 

종합 평가결과 시 교육청은 울산, 인천, 대구, 부산이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고 도 교육청은 경북, 제주, 경남, 전남, 충남이 선정됐다.

울산교육청은 돌봄교실을 사회적 기업에 위탁 운영, 예산을 절감해 돌봄교실을 56% 확대했다.

경남교육청은 산하 18개 교육지원청에 지역 내 학교시설을 통합 관리하는 '학교지원센터'를 신설해 인력 75명을 감축했다. 

한편 평가결과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교육청 9곳은 연말께 특별교부금이 차등 반영된다. 특별교부금은 재해대책특별교부금 잔액으로 110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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