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25일 전 하루라도 본회의 열자"

정책평가신문 | 기사입력 2016/03/21 [10:05]

원유철 "25일 전 하루라도 본회의 열자"

정책평가신문 | 입력 : 2016/03/21 [10:05]
▲ 사진=뉴시스     © 정책평가신문

 
【서울=정책평가신문】서장훈 기자 =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1일 "24, 25일 후보 등록 전 단 하루라도 본회의를 열어 민생법안을 처리하자"고 야당을 압박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은 일자리 법안 처리는 외면하고 경제콘서트 등 돌아다니며 선거운동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번에는 필리버스터를 악용해서 입법 전당인 본회의장을 선거유세장으로 만들더니 이제 전국을 돌며 경제콘서트라 하면서 국민들을 호도하고 있다"며 "그 시간에서 국회에서 새누리가 요구하고 있는 서비스산업발전법, 노동 4법을 통과시키면 얼마나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지겠나"고 주장했다. 

원 원내대표는 "3월 국회가 시작한 지 10일이 지났는데 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전화해도 안 받는다"며 "선거운동 들어가기 전 본격적으로 결단만 남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충분히 논의했으니 민생현장에 관련된 경제활성화법, 일자리법안을 통과시켜서 19대 국회가 최악의 국회가 되는 것을 막자고 해도 듣지도 않고 전화도 안 받는다"며 "하루라도 본희의를 열어 민생법안 처리에 성의를 갖고 나와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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