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 대전에 3대1 역전승

정석철 | 기사입력 2016/04/18 [16:12]

부천FC1995, 대전에 3대1 역전승

정석철 | 입력 : 2016/04/18 [16:12]

[정책평가신문]정석철 기자=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가 대전 시티즌을 꺾고 승리,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     © 정책평가신문


부천은 1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홈경기에서 한희훈과 바그닝요, 루키안의 활약에 힘입어 3대1 역전승을 거두며 대전 시티즌을 4연패에 빠트렸다.
 

이날 경기결과 부천은 2승1무1패를 기록하며, 승점 7을 마크, 5위로 두 계단 상승했으며, 반면 지난 시즌까지 K리그 클래식에서 뛰었던 대전은 올 시즌 챌린지 상위권에 자리할 것으로 예상을 뒤엎고 개막 후 4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11개 구단 중 10위에 머물렀다.
 

이날 4-2-3-1 포메이션을 선보린 부천은 전반 6분 대전 김동찬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전반 28분 문기한의 프리킥을 한희훈이 헤딩으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5분 진창수의 패스를 받은 바그닝요가 오른발 슛으로 역전골을 뽑아냈다.
 

이후 승기를 잡은 부천은 후반 21분 바그닝요의 패스를 루키안이 오른발 슛을 성공시켜 3대1 역전승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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