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사회시민회의 20대국회 감시단 운영

정석철 | 기사입력 2016/05/25 [15:46]

바른사회시민회의 20대국회 감시단 운영

정석철 | 입력 : 2016/05/25 [15:46]
[국회=정책평가신문]정석철 기자=바른사회시민회의(바른사회)가 20대 국회의원에 대한 시민 감시단을 구성한다.

바른사회는 25일 오후 서울 중구 북창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0인 국회 감시단'을 모집해 단원 1명이 국회의원 1명을 전담 감시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20대 국회는) 벌써부터 원구성이 순조롭게 이뤄지지 못 하고 있고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일명 상시청문회법도 논란을 빚고 있다"며 "입법 활동을 포함한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모니터링 하는 감시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른사회가 구성하는 국회 감시단은 일반인과 대학생 300명으로 구성되며 2020년 5월29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국회 감시단은 ▲헌법적 가치 실천 ▲국회법 준수 ▲윤리 의식 ▲성실한 입법 활동 등을 기준으로 20대 국회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감시한다.

바른사회는 "20대 국회는 선진 국회로 거듭나고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직시해야 한다"며 "감시단 운영을 통해 국회 개혁이 이뤄지고 정치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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