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어린이집 '맞춤형 보육논의'14일 당정 간담회

정석철 | 기사입력 2016/06/14 [15:34]

새누리당 어린이집 '맞춤형 보육논의'14일 당정 간담회

정석철 | 입력 : 2016/06/14 [15:34]
[국회=정책평가신문]정석철 기자=새누리당은 내달부터 시행되는 어린이집 맞춤형 보육 논의를 위한 당정 간담회를 14일 국회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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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오늘 오후 3시 제가 주관해서 정부 측에서는 보건복지부 차관, 또 여러 의원들, 어린이집 관계자를 모시고 서로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는지, 현실적으로 어떤 문제가 일어나는지에 대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7월1일부터 시작하는 맞춤형 보육을 두고 어린이집연합회에서 집회도 하고 여러 경로로 의견을 준다"며 "중요한 건 어느 한쪽 의견에 경도되는 것이 아니라 보육의 현장에 있는 사람들 의견과 우리 미래 세대를 보살피고 키워내는 정책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의장은 "무엇보다 아이들을 어떻게 보육할 건가, 맡기는 부모에게 어떤 도움을 줄 건가, 맡아 돌보는 보육현장에 있는 교사, 전문가들에게 어떻게 나라에서 도움을 줄까 하는 다각도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장은 "오늘 새누리당 비대위 위원들, 의원들과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어린이집을 방문해서 여러 의견을 청취하고 왔다"며 "간담회를 통해 의견이 모아지면 모아진 의견을 정부 측에 전달하고 그 뒤 빠른 시일 내에 당정협의를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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