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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 문학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동시에 여성 문학을 활성화 시키는 심정자 시집 "언덕의 풀꽃"
 
정책평가신문   기사입력  2017/05/11 [22:16]
노년 문학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동시에 여성 문학을 활성화 시키는  심정자 시집 "언덕의 풀꽃"


▲     © 정책평가신문

언덕의 풀꽃- 심정자 시집


심정자 시인
 
한국문인협회 / 인천문인협회
한국가톨릭문인협회     
국제PEN클럽한국본부
계간문학작가회 / 옛정시인회

한울문학상 / 한울문학작가상
연암 박지원 문학예술상
570돌한글 인천시장유공자표창장
시집: 『시인의 수레』
      『그리움의 무늬』
      『그때 그 저녁』
      『언덕의 풀꽃』
   
e-mail : <kaun43@hanmail.net>
정책평가신문 서재훈 기자=『언덕의 풀꽃』 심정자 시인의 노익장의 행보는 인천의 노년 문학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동시에 여성 문학을 활성화 시키는 지렛대가 되기도 할 것이다. 인천의 여성문학에도 계보가 있다. 이숙, 변해명 같은 수필가를 비롯하여 홍명희, 한순홍 시인을 필두로 기라성 같은 여성 문인들이 놀라운 활약상을 보이며 인천의 문학을 떠받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심정자 시인도 인천의 여성 문학, 노년 문학의 한 축을 담당하며 당당하게 인천 문학 발전에 한 몫을 해낼 것으로 굳게 믿고 있다. 시인에겐 이번 시집이 네 번째 시집이 된다. 2004년 첫 시집『시인의 수레』를 발간한 이래 2008년 두 번째 시집『그리움의 무늬』, 2012년 세 번째 시집 『그때 그 저녁』을 상재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 온 시인은 이번에 네 번째 시집에서는 한층 더 성숙한 변모를 보이고 있다. 시를 정의하는 말은 수없이 많다. 그러나 한 마디로 시를 정의하면 사무사(思無邪)라고 할 것이다. 공자는 논어 위정편(爲政編)에서 "시 삼백 일언이폐지 왈 사무사(詩 三百 一言以蔽之 曰 思無邪)" 라고 했다. 즉 시경에 실린 시 3백수를 한 마디로 말하면 사무사(思無邪)라는 것이다. 사무사란 생각에 사특함이 없다는 말이다. 사특함이란 요사스럽고 악하다는 뜻이니 사특함이 없다는 것은 영혼이 맑고 거짓이 없다는 뜻 아니겠는가. 시인으로서 시 한 편 쓰는 일이 사람됨의 문제요 평생을 갈고 닦아야 할 정신의 수양을 말하는 것이다.
언덕의 풀꽃


에둘러가는 좁은 길가
한적한 언덕배기에 핀 8월의 풀꽃
청남 분홍 자주 노랑 빨강
구불구불 언덕길에서 만나는
아침 이슬을 매달고
색색이 어우러져 핀 여름 풀꽃
꾸미지 않은 아름다움이 청초하다
한 방에 촘촘히 자던 형제들 같아
보고 또 뒤 돌아본다
이른 햇살에 환하게 웃는 풀꽃
달개비 메꽃 나팔꽃 애기똥풀
어린 시절
그리운 이름이
언덕배기에 모여서 살고 있다.
언덕의 풀꽃이란 시집 안에 시인의 생각을 담고 있는 한권의 시를 통하여 시세계의 깊이를 찾아 볼 수 있는 한권의 시집을 통하여 독자들과 만남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이 한권의 책을 5월 장미의 계절을 통하여 추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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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11 [22:16]  최종편집: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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