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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앞두고 여행·항공株 방긋···일제히 신고가
 
정책평가신문   기사입력  2017/06/08 [21:14]
여름 휴가철 앞두고 여행·항공株 방긋···일제히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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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52주 신고가 경신
아시아나·제주항공도 신고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실적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여행주과 항공주가 방긋 웃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모두투어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2800원(6.02%) 오른 4만9300원에 종료했다. 52주 신고가에 장을 마감한 것이다.

모두투어 주가는 지난 5월에 비해서 23.71%, 올 들어서는 72.98% 상승했다.  

전일 52주 최고가를 새로이 찍은 하나투어도 이날 300원(0.31%) 오른 9만82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하나투어도 5월 들어 11.22%, 올 들어 45.85%의 수익률을 기록해 눈에 띈다.

하이투자증권 조경진 연구원은 "올해는 역대 최장 기간의 황금연휴와 징검다리 휴가, 하반기 소비심리 개선 기대 등 여행업 주가에 긍정적인 요소가 다수 존재한다"며 "이에 따라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상위 여행업체는 올해 안정적인 본업 성장과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매 분기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HMC투자증권 유성만 연구원은 "하나투어는 주력 노선인 일본과 동남아 노선의 고성장 및 유럽노선의 본격적인 회복세로 외형과 내형이 동시에 성장하는 그림이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적자의 주된 요인이었던 시내면세점이 규모 축소에 들어가면서 하반기에는 큰 폭의 적자 개선이 기대되고 한-중 관계 개선으로 면세점과 비즈니스호텔의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모두투어는 중국노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이 골고루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주요 자회사 자유투어가 2분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적자폭 개선에 성공하면서 올해 경영정상화 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항공주 주가도 날개를 달았다. 여행 성수기를 앞둔 계절적 요인과 함께 유가 하락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이다.

대한항공(3만8000원)과 제주항공(3만9000원)은 이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미국 원유생산 증가 소식에 전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이 5% 넘게 하락하자 항공사가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 데 따른 것이다.

대한항공과 제주항공 주가는 지난 5월 초에 비해 21.56%, 17.05%씩 올랐다. 올 들어서는 40.19%, 56.47%씩 상승했다.

아시아나항공도 이날 110원(2.01%) 오른 5590원에 장을 마쳤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초에 비해서는 23.40%, 33.89% 뛰었다.

NH투자증권 송재학 연구원 "여객운송은 해외여행 확대로 월 기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화물운송은 세계 IT 경기 호조로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항공운송산업은 현재 호황 국며이 유지되고 있다"며 "특히 항공업종의 최대 성수기인 3분기를 앞두고 있어 실적 기대감은 더 커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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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08 [21:14]  최종편집: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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