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지휘자의 패기 그리고 인천시향의 노련함이 결합된 열정의 음악회!

정석철 | 기사입력 2017/07/27 [15:04]

젊은 지휘자의 패기 그리고 인천시향의 노련함이 결합된 열정의 음악회!

정석철 | 입력 : 2017/07/27 [15:04]
[정책평가신문]정석철 기자=인천시립교향악단의 썸머시즌 <그리고 푸르른 날에> 마지막 음악회는 ‘베토벤 교향곡 제1번’으로, 젊은 지휘자들을 선발하여 인천시향의 노하우를 공유하여 데뷔하는 차세대 지휘자 데뷔 콘서트로 준비하였다.
전반부에는 멘델스존이 셰익스피어의 <한 여름 밤의 꿈>을 읽고 환상적이며 괴이한 시적여운에 감흥을 받고 작곡한 ‘한여름 밤의 꿈 서곡’, 그리고 베버의 대표적인 작품인 ‘클라리넷 협주곡 제1번’을 인천시향 클라리넷 수석 이새롬의 연주로 들을 수 있다.
후반부에서는 하이든, 모차르트 뒤를 이으면서 이전의 형식에서 탈피하려는 다양한 시도들이 돋보이는 ‘베토벤 교향곡 제1번’으로 이번 연주회는 모두 독일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연주하게 된다.
연주에 앞서 선발된 지휘자 3인은 예술감독의 지도를 받아 음악회를 준비하며 음악적 교감을 하고, 인천시향의 단원들 또한 연주자 입장에서 많은 조언과 도움으로 최고의 연주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그들이 1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에 구상하고 작곡한 작품들로 구성되어있어 새롭게 데뷔하는 지휘자들의 데뷔무대를 의미 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
예술회관 썸머페스티벌 기간에 펼쳐질 인천시립교향악단 <그리고 푸르른 날에> 시즌 마지막 음악회는 8월 11일 금요일 오후 5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볼 수 있으며, 시즌 기간 동안 펼쳐진 이벤트는 공연당일 이벤트 부스에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 증정이 이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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