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경기도의원“군포 둔대초등학교 등 경기도내 학교 급식실 연료 도시가스로 조속히 교체할 것”을 촉구

정석철 | 기사입력 2017/09/01 [00:24]

정윤경 경기도의원“군포 둔대초등학교 등 경기도내 학교 급식실 연료 도시가스로 조속히 교체할 것”을 촉구

정석철 | 입력 : 2017/09/01 [00:24]
[정책평가신문]정석철 기자=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017년 8월 30일 경기도의회 제32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급식실 연료로 LPG를 사용 중인 군포시 둔대 초등학교 등 도내 학교에 조속한 시일 내 도시가스를 공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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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내 학교 중 조리실 급식연료로 LPG를 사용 중인 학교가 249개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LPG를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LPG 저장시설을 학교에 둘 밖에 없어 학부모들은 혹시 모를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까 하루하루 불안에 떨고 있다고 밝혔다.
 
 현행 "도시가스사업법" 제19조와 제19조의3에는 국가 및 지방 자치단체는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어려운 경우 가스공급 시설설치 비용의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경기도교육청의 지난 3년간 경기도교육청의 도시가스 인입공사 예산편성은 6억 여원에 지나지 않고 경기도의 예산지원은 전무한 실정임을 지적했다.
 
 정윤경 의원은 “조속한 시일 내 도시가스 설치가 가능한 학교먼저 조치하고, 도시가스 전환 공사에 필요한 예산반영과 추진계획 등을 수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학교 도시가스 공급은 학생들의 안전과 밀접한 부분으로 학부모들의 불안 해소와 더불어 급식의 질 향상 등이 기대되는 우선적으로 추진해야할 사업이므로 교육복지의 실천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 달라”며 교육감과 도지사에게 책임 있는 변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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