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정책평가신문] 삼성전자, 2조 3천억 규모 자사주 매입해 소각한다

 주당 7천원씩 9,500억 이상 배당 한다.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삼성전자가 2조 3천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기로 했다. 주당 7천원씩 모두 9,500억원 이상을 배당한다.

삼성전자는 31일 이사회에서 4회차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4회차 자사주 매입은 11월1일부터 시작해 3개월 내 완료될 예정이며, 보통주 71만2천주, 우선주 17만8천주를 매입해 소각할 계획이다.
금액으로는 2조 3,038억 5,400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총 9조 3천억원 규모의 2017년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으며, 현재 3회차까지 매입 및 소각을 완료했고 이번 4회차로 2017년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완료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또 이날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주당 7천원의 3분기 배당을 결의했다.
금액은 9,590억 5,098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