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정책평가신문ᆞ더 민주당]= 추미애, NYT 인터뷰서 "트럼프 방한으로 한미관계 실질적 개선"

국민정책평가신문 | 기사입력 2017/11/20 [08:43]

[국민정책평가신문ᆞ더 민주당]= 추미애, NYT 인터뷰서 "트럼프 방한으로 한미관계 실질적 개선"

국민정책평가신문 | 입력 : 2017/11/20 [08:43]

[국민정책평가신문ᆞ더 민주당]= 추미애, NYT 인터뷰서 "트럼프 방한으로 한미관계 실질적 개선"

 

매일경제

미국 방문 결과 브리핑하는 추미애 대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방미 중이던 지난 17일 가진 뉴욕타임즈(NYT)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7~8일 방한에 대해 "실질적으로 한미관계의 개선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NYT에 따르면 추 대표는 "방한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위기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할 필요성을 더욱 충분히 인식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은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2500만명이 비무장지대(DMZ)에서 멀지 않은 지역에 살고 있다는 것을 직접 봤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거의 70년간 전쟁과 적대로 분단된 한반도(정세)의 복잡성에 대해 새로운 이해를 하고 떠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전쟁 이후 대한민국이 이룩한 모든 성장과 번영은 이 지역(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며 "전쟁이 일어나면 인명이 희생되는 것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이뤄온 성과가 하룻밤 사이에 사라지게 될(become nothing)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핵 위기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추 대표는 북측이 그동안 해오던 도발을 최근 잠시 멈추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의미 있는 것으로, 또 어떤 의미에서 북측이 긴장을 낮추기 위해 외교적 출구를 위한 길을 찾고 있을 수도 있다는 신호로 평가하고 있다"면서도 "물론 이는 저의 추정이고 희망"이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