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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 막으려면 사과 먹어야 (연구)
 
국민정책평가신문   기사입력  2017/12/28 [11:52]

 혈전 막으려면 사과 먹어야 (연구)

 

 

 


사과를 비롯해 양파나 오렌지를 먹으면 혈관에 핏덩어리가 엉기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과일이나 채소에 있는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루틴이 혈전(피떡) 억제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의과 대학 연구팀은 혈관에서 혈전을 생성하는 단백질인 황화물 이성질화 효소(PDI)의 작용을 차단하는 화합물이 어떤 것인지를 조사했다. 5000개 이상의 화합물을 가지고 실험한 결과,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루틴이 가장 뛰어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생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루틴이 가장 강력한 혈전 억제물질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루틴은 흔히 채소와 과일에 많은데, 사과(특히 껍질)와 감귤류, 양파, 베리류, 메밀 등에 포함돼 있다.

이전의 연구에서도 루틴 등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단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Flavonoid compound can prevent blood cluts)는 '더 저널 오브 클리니컬 인베스티게이션(The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실렸다.

혈전증은 동맥과 정맥 모두에 생길 수 있는데 동맥 혈전증은 응급 상황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심근경색, 뇌졸중, 폐 혈전증 등이 발생할 경우 적절한 치료가 빠르게 시행되지 않으면 사망할 수 있고, 급성 말초 동맥 폐쇄증의 경우 신속히 치료되지 않으면 사지 괴사가 발생하여 절단하게 될 수 있다.

반면 정맥 혈전증은 동맥 혈전증에 비해 응급 상황이 아닐 확률이 더 높지만, 중등도가 심한 경우에는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심부정맥 혈전증의 경우 폐 혈전증의 발생 원인이 될 수 있고, 폐 혈전증이 동반되었을 경우 신속히 치료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사진=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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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28 [11:52]  최종편집: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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